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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와이프님이 코로나로 확진되어 약 3주여간 집에서 대란(?)을 겪으면서 그 동안 약간의 회의적이었던 아이들의 코로나 백신접종에 대한 생각이 바뀌었다.

 

특히 와이프가 이전에는 부작용(?)때문에 아이들의 백신접종을 많이 주저하였었는데, 이번에 본인이 직접 코로나로 고생해서인지 지금 확진자 수가 줄어들었을 때 안전하게 접종시키자고 오히려 적극적인 스탠스를 취하고 있다.

 

일단 나 같은 경우에는 질병관리청에서 아래처럼 주기적으로 접종독려문자를 예약사이트 링크와 함께 여러 차례보내왔었기 때문에 예약사이트를 찾는 것이 어렵지는 않았다.

 

질병청에서 보내준 소아용 코로나 백신 예약접종문자

 

 

 

 

 

 

 

소아용 코로나 백신 에약신청 방법 및 링크

 

일단 본 문자에 기재된 예약사이트 링크(https://ncvr2.kdca.go.kr/)를 클릭하면 아래와 같이 예약사이트에 바로 접속이 가능하다. 아래 "접종자 본인 또는 대리인임을 확인합니다"라는 문구 왼쪽의 체크박스를 클릭하고, 확인버튼을 누르면 본인인증으로 넘어가는데, 성인때와는 달리 아주 원활한 상태이다. 접종률이 낮은 탓인듯....

 

 

 

 

신청자 본인에 대한 인증이 완료되면, 아래 사진처럼 예약신청으로 바로 넘어가는데, 유의할 사항으로는 대다수 예약자가 부모님이기 때문에 첫 번째 항목의 '본인/대리 예약 구분'항목에서 반드시 '대리예약'을 선택해야 한다.

 

 

 

 

위의 정보 기입을 완료한 후, 맨 아래 쪽의 '의료기관 및 예약일시 선택'항목의 의료기관 찾기를 클릭하면, 본인이 거주하고 있는 곳에 위치한 백신접종이 가능한 병원검색이 가능한데, 여기서 알아두어할 사항은 성인용 때와는 다르게 소아용 백신은 접종가능한 병원숫자가 많지 않다는 점이다.  또한 접종가능한 날짜도 성인때와는 다르게 특정 요일로 한정해 놓은 병원도 꽤 있다.

 

이러한 이유로 나 같은 경우에도 본인 거주지 '읍면동'근처 병원을 먼저 검색하지 말고, '시군구'까지만 검색하는 것이 에약하기 편했다.

 

 

 

소아용 백신접종 병원 숫자가 적기 때문에 본인 거주지에 해당하는 구까지만 설정하고 검색하는 것이 예약하기 편하다.

 

 

 

내가 거주하고 있는 부산진구의 경우에는 접종가능한 병원 수가 6개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 거기에다 내가 거주하고 있는 동에는 병원목록에 없었다. 할 수 없이 가장 근거리에 있는 병원을 한 곳 선정한 후, 해당 병원에 접종가능한 요일에 가장 근접한 날짜로 재검색을 하여 예약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 

 

 

 

 

집근처 병원 한곳을 선정한 후, 해당 병원에 접종가능한 요일에 맞춰 예약했다.

 

 

 

  백신 접종 후, 혹시 모를 발열 등의 반응이 우려되어 금요일에 예약을 하고 싶었으나, 해당 요일에는 예약이 불가능하여 할 수 없이 접종이 가능한 가장 이른 날짜인 다음 주 화요일로 예약을 하게되었다. 참고로 1차 접종과 2차 접종간의 간격은 성인과는 다르게 8주기 때문에 만약 다음 주 화요일에 아이들이 1차 접종을 하게되면, 2차 접종은 약 2달 후인 6월 하순경에 하게 된다.

 

추가적으로 부연하자면, 백신을 접종한 후, 발열등의 이상반응으로 결석이 필요한 경우, 접종일로부터 이틀째까지 출석을 인정받을 수 있는데, 이를 인정받으려면 접종받은 병원으로부터 예방접종내역 확인서 또는 예방접종 증명서를 받아 학교에 제출해야 한다.

 

만약 1차 접종 전에 코로나에 감염된 이력이 있는 경우에는 접종할 필요가 없으며(미권고), 1차 접종 후에 코로나에 걸렸을 경우에도 2차 접종을 할 필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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