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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추세선

추세선(Trending line)은 주가의 일정한 방향성(추세)을 시각적으로 나타내는 선으로 이는 차트 상에서 일정한 규칙을 따라 지속적으로 상승하거나 하락하거나 횡보하는 흐름을 분석하는데 사용된다.

 


추세선의 종류 

상승 추세선(Up trendiline)은 차트의 왼쪽에 이미 형성되어 확인된 저점과 그 다음에 나타난 좀 더 높아진 저점을 연결해서 그린다. 따라서 이 추세선은 우상향인 양의 기울기를 가진다. 

이 추세선은 상승하던 가격이 일시적으로 되돌림을 보이는 경우에도 좀처럼 아래로 돌파되지 않는 경향이 있어 지지 추세선(support trendiline)이라고도 불리며 주가가 이선에 닿을 때 반등하는 경향이 있어 지지선 역할을 한다.


하락 추세선(Down trendiline)은 아트의 왼쪽에 이미 형성되어 확인된 고점과 그 다음에 나타난 좀 더 낮아진 고점을 연결하여 그린다. 따라사 이 추세선은 우하향인 음의 기울기를 가진다.

이 추세선은 하락하던 가격이 일시적으로 되돌림을 보이는 경우에도 좀처럼 위로 돌파되지 않는 경향이 있어 저항 추세선(Resistance trendline)이라고도 불리며 주가가 이 선에 닿을 때 하락하는 경향이 있어 저항선 역할을 한다.

횡보 추세선은(박스권)은 일정 범위 내 상하단을 연결하는데, 강한 방향성이 없이 일정 범위에서 등락을 거듭한다.

 



추세선 그리기

추세선을 정확하게 그리는 것은 중요하며, 반드시 어떤 추세에는 그에 대한 증거가 있어야 한다. 상승 추세선이라면 적어도 2개 이상의 저점이 있어야 하며, 하락 추세선이라며 2개 이상의 고점이 있어야 한다. 

이때 추세선을 정확히 그리기 위해서는 추세를 가장 정확히 잘 반영하고 있는 점들을 이어서 그려야 한다.


 


추세의 중요성에 대하여,

추세선은 한마디로 보다 오래 지속되고 시도한 횟수가 많을 수록 중요하다. 예를 들면 여덟번이나 성공적으로 시도된 추세선은 세번 시도된 추세선보다 분명 중요한 의미가 되고, 9개월 동안 지속되는 추세는 9주 또는 9일간 지속된 추세보다도 훨씬 중요하며 신뢰성이 보다 크다고 할 수 있겠다.

 


추세선의 이용과 돌파시 대응법

추세선은 조정국면의 저점과 고점을 결정하는데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더욱 중요한 것은 추세가 변화하는 시점을 알려준다.

예를 들어 조정 국면의 일시적인 하락으로 주가가 종종 상승 추세선에 닿거나 매우 가까이 접근하게 되면, 거래자의 의도는 상승 추세의 일시적 하락에서 매수하려는 것이기 때문에 이 추세선은 매수영역으로 이용될 수 있는 지지선 역할을 하며, 하락 추세선에서는 매도 목적의 저항영역으로 이용될 수 있다.

추세선의 돌파에 대해서 알아보면, 추세선을 그릴 때는 하루 중의 최저점과 최고점이 모두 포함되도록 그려져야 함에도 실제로는 하루 중의 시장 가격이 잠간식 추세선을 벗어날 때가 있다. 즉, 기존의 추세선을 수정하여 다시 추세선을 그릴 것인지 아니면, 잠감 동안의 일시적인 움직임으로 간주하여 이를 무시해버릴 것인지 결정해야하는데, 이때 가장 최선의 방법은 기존의 추세선과 추세선이 돌파되었다고 했을 때의 새로운 추세선을 같이 그려두었다가 이후 시장 가격 움직임을 관찰하여 이중에서 하나를 선택하는 것이다. 

 

 



아래 몇 가지 방법은 추세 변화 여부를 판단하는 기준 중 일부이다.

 


1. 종가가 일단 추세선을 돌파한 상태로 형성되었다면, 추세 전환의 가느성이 크다고 보면된다. 단, 이것만으로는 추세 전환을 판단하는 데 부족하며 섣불리 추세전환이라고 판단한다면 손실을 볼 위험 또한 크다.

2. 특정 비율이상으로 가격이 추세선을 벗어나서 형성되고 있다면, 추세전환으로 보는 것이다. 하지만 이 비율을 정하는데에는 주관적인 요소가 개입될 수 밖에 없다.

3. 특정 시간이 경과한 이후 추세선이 돌파한 상태로 있다면 이를 추세전환으로 본다 가격이 추세를 돌파한 시점에서 3~4일을 넘어서거나 3~4% 이상 상승해서 계속 거래되고 있다면 이를 확실한 추세 전환으로 인식할 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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