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포스트의 주제는 해외주식, 미국 주식 중 높은 배당률을 보여주는 주식 소개하기 시리즈의 두 번째 시간입니다.
오늘 소개드릴 종목은 듀크 에너지 입니다. 듀크 에너지의 회사 영문명은 Duke Energy이고 티커네임(Ticker name)으로는 DUK입니다.
듀크 에너지는 미국 주식시장에서 유틸리티 섹터(Utilities)에 유틸리티-전기군(Utilities—Regulated Electric)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근래 전 세계적인 인플레이션의 가시화와 신재생에너지를 통한 전력발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투자 수익과 배당수익 두 마리 토끼를 노리시는 분들은 끝까지 읽어주시면 미국주식 투자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듀크 에너지는 어떤 회사 입니까?
1900년대 초에 설립된 듀크 에너지는 미국 남동부와 중서부에 걸쳐 영업하는 가장 큰 규제 유틸리티 중 하나로, 이 회사는 순수입의 약 85%를 전기공사에서, 10%는 가스공사와 인프라에서, 5%는 상업용 재생에너지로부터 창출됩니다.
듀크 에너지의 전력 사업 영역지역은 아래와 같이 인디애나,오하이오, 켄터키, 노스/사우스 캐롤라이나, 플로리다 주 등에 걸쳐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Duke는 인프라에 대한 투자를 계속하고 재생 에너지 포트폴리오를 구축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이를 적극적으로 실행하고 있는데요.
위의 슬라이드는 지난 1분기 주요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2021 1분기 Earning call에서 작성된 자료로 2050년까지 590억 달러를 투자하여 제로 탄소화를 실현하겠다는 청사진을 내놓았는데요.
참고로 지난 6월10일 외신에 따르면, 듀크 에너지는 본사가 위치한 미국의 샬롯이라는 지역 근처에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연간 전기생산량이 대략 22.6메가와트(MW)정도로 예상되는 이 태양광 발전소는 2021년 말부터 상용화가 시작될 전망이라고 합니다.
22.6 메카와트라는 수치가 감이 안 오실 수 있는데, 이 정도 전력생산량이라면, 연간 생산량은 5천 가구의 에너지 사용과 맞먹는 수치라고 합니다. 참고로 이 태양광 발전소는 3번째로 듀크 에너지에서 건립하는 발전소로 이전에 이미 2개의 태양광 발전소가 건립이 되었고 이미 운영 중이라고 합니다.
듀크에너지의 사업 분야는 무엇입니까?
듀크에너지의 사업 분야는 위의 슬라이드와 같이 미국 남동부 지역에 위치한 주들에 전력과 가스 공급, 그리고 미 전역의 재생에너지 사업 등 총 3개의 축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 중 가장 사업분야가 큰 곳은 남동부 5개 주에 걸쳐 서비스가 제공되는 전력서비스인데요. 전체 수익 중 86%를 차지할 정도로 비율이 굉장히 높습니다.
이러한 수익편중 현상을 듀크 에너지도 인지해서 인지 향후 비전에 대한 부분은 재생에너지 비율의 확대 및 에너지별 비중을 균형있게 가져간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는데요. 듀크 에너지의 장기 비전에 대한 부분을 보면, 2030년까지 Capex(Capital expenditures), 자산획득을 위한 자본지출액을 2029년까지 꾸준히 늘려나가면서 수소,풍력,태양을 이용한 친환경 재생에너지 비율을 7%에서 23%까지 늘리겠다는 구체적인 계획을 제시했습니다.
듀크에너지의 최근 실적은 어떻습니까?
2021년도 1분기 세그먼트별 매출액을 보면, 전력사업에서 총 매출액은 $1,011M을 기록하였습니다.
이중 전력사업이 약 70%정도 차지하는 $705M, 그리고 가스와 기타 재생에너지 분야가 각각 $249M과 $57M을 기록하였습니다. 현재까지 재생에너지 분야게 매출에 기여하는 몫은 5% 정도입니다. 그래도 작년의 2%대였으니 1년만에 두 배로 성장한 것으로 봐야할 것같습니다. 주당 순이익을 뜻하는 EPS는 $1.26를 기록하였군요.
다음은 듀크 에너지의 에너지별 전력판매의 상세내용입니다. 전력에너지를 총 64,783 GWh 송전하였는데, 이중 석탄으로 인한 발전이 13,071GWh로 대략 20% 정도 차지하며, 그 다음은 원자력 발전소로 18,972GWh로 약 25% 구성을 차지하였습니다. 이에 반해 아직 재생에너지는 301GWh로 5% 수준으로 아직 한참 낮은 수준입니다.
듀크에너지의 최근 배당은 어떻습니까?
2020년 초부터 근 1년간 코로나로 인하여 급격한 수요감소를 경험했음에도 배당중지 없이 꾸준히 3% 후반대에서 4% 중반의 배당률을 지키며 분기배당을 하고 있습니다. 전력공급시장이라는 것이 발전에 필요한 천연자원의 가격에 따라 수익의 증,감소가 발생할 수는 있겠으나, 사업특성상 공급자 위주의 시장이 형성되기 때문에 큰 변동이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보고있습니다.
특히나 전력사업은 향후 인플레이션의 가속화와 경제가 본격적으로 활성화가 된다면, 전력가격도 오를 수 밖에 없는 구조이기 때문에 향후 듀크 에너지의 주가와 배당금도 이에 대한 관점으로 바라본다면 점진적인 우상향 방향으로 볼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글봐주셔서 고맙습니다.
구독,좋아요
한 번씩만 눌러주시면 저에게 큰힘이 되겠습니다.
(비로그인도 구독,좋아요됩니다~ 마음껏 눌러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