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이 맘때에 이직한 회사에서 나에게 요구한 직무 중 하나가 바로 외국인 고객사와의 프로젝트와 관련한 주간일정 상황보고 및 잇슈현황 정리 보고였다.
많이 닫혀버린 귀와 입을 다시 여는데 생각보다 많은 시일이 걸렸다. 사실 지금도 한창 전성기때 비하면 많이 무뎌진상태...
그나마 6개월정도 이것저것 별의별 온라인 오프라인 영어관련 시청각(?)교육들을 병행하면서 그나마 비지니스 회화 정도는 그럭저럭 무난하게 끌고갈 정도까지는 되었다...
근래 내가 집중하고 있는 영어공부방법은 바로 SPIK앱을 통한 기본 말하기 감각 유지와 유튜브에서 매일 올라오는 영어방송이다.
특히 내가 듣기용도로 괜찮다고 생각하는게 바로 영어뉴스 방송인데 'PBS'라는 곳에서 매일 업로드되는 1시간용 뉴스방송으로 지하철안에서 멍때리기 귀찮거나, 집에서 누워있는데 TV도 보기싫은데, 그렇다고 다른 활동도 하기 싫을때 보면 정말 안성맞춤이다.
나 같은 경우, 영어방송을 들으면, 어떤 문장은 귀에서 들려오자마자 머릿 속에서 자동으로 직역되는 부분이 있다가도 어쩔 땐 그 긴 문장에서도 겨우 몇 단어만 들릴때가 있을 정도로 주제별로 난이도가 다르게 느껴진다. 물론 말하는 사람은 동일함에도 말이다.
이런 경험을 할때마다 영어는 많이 들어보고 뱉어봐야한다는 말이 100% 맞는말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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