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다른 팀의 동료가 미국 고객사 담당자에게 필요한 데이터 목록과 일정에 대해 요청하는 메일을 송부하였습니다.
그런데, 담당자가 아닌 해당 Top manager로부터 아래와 같이 메일을 받았습니다.
Good morning.
Smith has left the company.
We are working through some feasibility issues and trying to get files created for kicko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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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ll M
내용인 즉, 해당 담당자는 회사를 그만두었으나, 팀에서 해당 잇슈에 대해서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는 답변이었습니다.
여기서 Working through가 등장합니다.
Cambridge dictionary에서 정의하는 working through은 아래와 같이 해석됩니다.
1. to manage a problem that has many different parts step by step.
다양한 부분이 있는 문제를 단계별로 관리하다
2. to deal with problems or unpleasant feelings.
: 문제를 해결하거나 불편한 감정들을 해치우다.
위의 메일내용의 맥락을 살펴보면 "우리는 몇몇의 실현가능성 잇슈들을 해결하고 있는 중이며, 킥오프를 위한 파일들을 만들기 위해 노력 중입니다"로 해석되기 1번 보다는 2번의 뜻으로 해석이 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른 예제
We can work through this.
우리는 이것을 해결할 수 있어(눈 앞에 놓인 문제를 정면돌파하며 하나하나 해결하고 헤쳐나가는 느낌)
work though lunch
점심시간에도 쉬지 않고 일하다.(일이 많아서 점심시간에 걸쳐서 근무를 한다는 느낌)
I work Monday through Friday.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근무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