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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 이 블로그의 주제와는 맞지 않지만, 나름 유의미한 해석을 할 수 있겠다 싶어, 기록으로 남기는 글임을 먼저 밝혀드립니다.

 

바로 이전 제 블로그의 100번째 글 작성 기념을 자축하는 의미에서 블로그의 소개와 방문자 수, 그리고 수익에 대한 글을 남겼었는데요.

 

2021.10.18 - [Normal life in South Korea] - 블로그 글 작성 100개 작성, 방문자 수와 애드센스 수익은?

 

블로그 글 작성 100개 작성, 방문자 수와 애드센스 수익은?

드디어 블로그 작성글 100개 이 글로써 이 블로그의 총 작성 글의 수가 100개를 맞이합니다. 그래서 이번 글은 개인적인 생각 및 기록을 위하여 몇 글자 남겨볼까 합니다. 이전에도 네이버에서 잠

kairosm4628.tistory.com

 

제 블로그는 주제가 경제와 산업, 그리고 개인적인 공부하고 있는 부분에 대한 내용들이 주제를 이루고 있기 때문에 일명 '숏 테일'성 주제가 담긴 글이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일 방문자 수도 보통은 150명 내외에서 주말 주일에는 100여 명이 될까 말까 한 수준입니다.

 

그런데 위의 글을 작성한 날의 늦은 시간부터 조회수가 이상하게 급증하기 시작하더니, 그 다음날인 10월 19일에는 방문자 수가 평소 방문자 수의 2배가 넘는 500명이 넘는 방문자 수를 기록하였습니다.

 

021년 10월 19일 방문자수의 급증을 경험하다.

 

특히 다음 검색으로부터 오는 유입이 80%에 달할 정도라 도대체 어떤 키워드때문에 검색 유입이 늘어났는지 살펴봤더니,  아래 사진과 같이 '수소 생산 방법', '수소 생산'과 같은 키워드였습니다.

 

다음으로부터 다량 유입된 검색 키워드는 '수소 생산'이었다.

 

 

 그리고 본 키워드를 통해 유입된 방문자들은 아래 글들로 집중되어 들어왔는데요. 바로 각 수소 생산 방법에 따른 수소 구분에 대한 내용의 글들이었습니다. 특히 '수전해를 이용한 그린 수소'글에 유입이 집중되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조금 의아했던 것은 수소와 관련하여 작성한 글들은 사진에서 보여주다시피 지난 8월~9월 초에 작성하였는데, 왜 갑자기 대량의 검색유입이 발생했느냐였습니다. 이 날 당시에는 수소 관련한 주식이 크게 상승하지도 않았었는데 말입니다.

 

그래서 포털사이트에서 수소와 관련된 기사들을 찾아보니, 아래 사진과 같은 기사들이 소개되었습니다.

 

10월18일 부산에서 있었던 국민의 힘 대선후보토론회에서 있었던 잇슈 '수소'

 

 10월 18일날 부산에서 국민의 힘 대선후보 경선 토론회가 있었는데, 이 토론회에서 원희룡 후보와 홍준표 후보 간 질의토론 시간에서 바로 '수소 생산'에 대한 내용이 등장한 것입니다. 사실 기사 내용을 보면, 홍준표 후보가 "수소 경제를 만들겠다"는 공약을 말했는데, 원희룡 후보가 "수소를 무엇으로 만드냐?"는 돌발 질문에 홍준표 후보가 "수소는 H2O가 아니냐"라는 답변이 잇슈가 되어버린 것입니다.

 

 사실, 어찌보면 수소 자체가 큰 잇슈 거리가 아닐 수도 있으나, 대선후보를 선출하는 굉장한 예민한 시기이다 보니, 후보자들의 발언 하나하나가 큰 잇슈를 만들어냈다는 것에 놀랐으며, 또 하나는 '수소 생산'이라는 키워드는 제가 이른바 '롱테일 키워드'로 삼았으나, 이런 이벤트로 인해 순식간에 '숏테일 키워드'로 바뀌었다는 사실입니다.

 

 

순식간에 늘어난 유입수, 애드센스 수익도 비례하여 증가했을까?

 

이 날, 제 블로그의 애드센스 수익은 아래 사진과 같이 $ 3.11 달러를 기록하였으며, 총 클릭 수는 18개였습니다.

보통 제 블로그의 경우, 클릭 수가 3~4개 정도였던 것을 감안하면, 평소의 4~5배 가까이 늘어난 셈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클릭 수에 비해 수익이 적게 느껴지는 것은 바로 이 날의 CPC가 $ 0.17달러에 불과하였기 때문입니다.

 CPC가 낮게 책정된 원인이야, 여러 복합적인 이유가 있겠다고 판단하지만, 개인적으로 해당 글에 애드센스 광고를 너무 많이 배치하였기 때문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사실 그동안 애드센스 포럼에서 광고를 너무 많이 배치하면, CPC가 낮으니, 적게 배치하라는 조언들을 접했었는데,

 이번 제 경우가 이러한 조언에 정확히 부합하는 사례로 보입니다. 

 

 왜냐하면, 제 사례를 예로 들어서, '수소 생산'이라는 숏 테일 키워드는 상품 소개나 상업적인 목적이 들어있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방문자들에게 '수소 생산'이라는 글에 어떤 애드센스 광고가 뜨는지 알 순 없지만, 주제와 관련된 상품광고가 노출될 확률은 극히 낮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만약 '수소 생산'이라는 글로부터 대량의 광고 클릭이 발생하였다면, 이는 광고에 흥미가 있어서라기보다는 들어온 방문자 분들이 본인들이 관심있는 주제에 대한 궁금증이 해결되었다는 것에 대한 답례(?)로 광고를 클릭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사실상 글 본문에 광고배치를  많이 하지  않더라도, 방문자들로부터의 의도적인 애드센스 광고 클릭이 발생할 수 있으며, 광고의 숫자를 늘리는 것은 오히려 광고단가를 낮춰 수익이 낮아질 수 있다는 제 나름의 결론이 생겼습니다.

 

이미 배치된 광고를 수정할지에 대한 여부는 아직 결정하진 못했으나, 향후 키워드의 성격에 따라 광고배치도 다르게 해야 할 필요성이 있음을 깨닫게 되네요.

 

 

 

글봐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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